울애기씨..화나떠~~
지금 쓰려고 컴앞에 앉았구만..텔레파시가 짱이네..
상휘가 미르 새집 집들이집간다해서 이거저거 챙겨주느라 쓴다쓴다하다 늦었네..
울 지수감성풍만한 선물 넘 잘받았어..
상휘가 니가 지시한대로 잘하더라..
니방에 다 정리해놓은듯..
아빠가 낼 되야 니선물볼듯.
아빠가 보고나면 아빠보고 편지하라할께..
지수편지는 바로 공유해줬단다..아빠가 감동받아서 엄마에게 딸을 칭찬하며 아들은 씹더라..
그래서 개나 주라했단다..ㅋ
울아들은 아들이구나...하고 마이 내려놨다..
마스크쓰면서 공부하느라 힘들겠구먼..그자나두 연휴사이 이태원 클럽서 확진자가18명나오고 추가확진자가 엄청 늘것같은 분위기야.
군인.간호사출신.백화점근무자..다수와 일하는사람들이 확진이 되었네그려..
그러길래 좀 참지..왜 클럽은 가셔가지구..
지수사진을 보다보니 울딸이 요즘 고생하는게 눈에 보이네...사진속울딸은 싱그러운데..ㅋㅋ
힘내구...곧 꽃피울날이 온다..홧팅하자..
어제 어버이날이라 엄마가 살짝 우울했지...근데 주변사람들한테 기받아서 힘이난다..
울딸편지가 최고고..
지수도 힘내구...울딸이 없으니 빈자리가 넘크네..철없는 니동생은 어버이날 왜 안노냐구..
딸없는 사람은 어찌사나몰러..
여긴 비가 어제부터 많이왔어..조심하구..당분간 힘들지만 마스크 위생관리 더힘쓰구..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