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
몸은 좀괜찮아졌니? 아프지 말아야되는데 걱정이네
오빤 코로나땜에 다시 못 나올뻔했는데 운좋게 나왔다
근데 좀 많이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벌써 들어갈걱정하고있어
여기 집에 있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다네
먹는 양도 엄청줄었고 밥이 넘 맛 없돼 살도 많이 빠졌어
맘고생도 많은가봐 ㅠ ㅠ
그래도 너 선물만 사왔네 집에서 입으라고 검정색티셔츠랑 크림 엄마 아빠껀 없다 ㅎ ㅎ
가습기 낼쯤도착할꺼야 얼룩제거제는 필요하면쓰고 아니면 나중에 집에 가져와
효경아 아프지 말고 힘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