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윤영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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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00:00:00
잘 지내고 있어?
너 걱정 할것 같아.
엄마 몸살이 난 것 같아
지금 화요일 많이 좋아져서 출근 했어요
너두 이제 힘들지??
등교가 또 미뤄지고 모의고사는 취소가 되었다 하던데
수능은 변동이 없는거 같아
이제 너가 거기 간지 4개월이 지나고 있어
그리고 수능까지 한7개월 남짓 남았는데
올해만 고생한다 생각하고 넘 생각도 많이 하지말고
더운 여름 지나면 시간이 금새 갈거야
오늘도 날씨가 오락가락 하던데 엄마가 아프기 전에 몸이 춥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던 게 몸살이 나더라
너도 춥지 않게 조심해서 지내고 ~~
아프면 서러워서 ~
누가 돌보고 할 수가 없어서
항상 몸조심하고~
엄마도 이번에 아피 보니 시선이 별로 안 좋아 (코로나19 까봐)
코코는 안방에서 뛰어다니고 하더니 미끄러워 또 꼬꾸라졌어
아무도 부르지도 않았는데 ~
코코타임인가? 그래서 안방에 매트 작게 깔아 놓았다
돌다리 건너 듯 다니고 있다 ~우리집은 코코집
다시 볼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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