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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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5-13 00:00:00
막내공주
지금은 5월 13일 수요일 오전 8시 50분

요즘 살이 너무 빠져(최근 5년간 최하인 76킬로임)
아침에 활기가 넘치네. 윤영이도 아침이 피곤한 이유(엄마도 마찬가지)
살찌고 탄수화물(당 과자)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봐

우리 막내 재수 끝나면 아빠가 살빼줄게요

수도권은 현재 이태원발 코로나19감염자가 일단은 백명은 넘은거 같앵
오늘까지가 1차 고비니까 결과를 봐야겠지
어제 아빠 제자2명이 밥 사달고 해서 막내랑 같이 간 서구 태백산에 갔었어요

근데 회식하는 팀이랑 노는 남녀들이랑 식당이 꽉찼어.
생활속 사회적 거리두기. 개뿔. 젊은애들 넘 많더라
아무래도 계속 늘여나기 할거 같은데. 조심해야겠더라
고3 등교 연기되면서
오늘 아침 신문보니 또 연기되면 수능도 연기될 가능성을 언급하던데
안돼 안돼..
빨리 시험보고 윤영이랑 놀아야 되는데
쉽게 또 연기하기는 힘들거 같기도 하고

윤영아
공부열심히 하니까 시간 빨리가지 ㅋㅋㅋ
아빵 막내너무 보고싶다
막내는 아빠 말고 니 동생이 보고싶지 ㅊㅊㅊ

막내 기운내고 파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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