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ㅠㅠ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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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00:00:00
언니야.......이거 제목도 올려주나...?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까랄갈깔깍락락깔깔깔 제목 어그로임 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 아 진짜 어떡해ㅠㅠㅠㅠㅠ나 합격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떡해 아니 있다이가 진짜 나 2시 20분에 지하철 도착해서 타고 가는데 그 강서구청 역에서 길을 잃은 거야 그래서 진짜 지하철역을 한 바퀴 삥 돌고 26분인가 그 우리 학교 가는 길을 찾아서 걸어가는데 안 그래도 오늘 완전 여름 날씨였는데 내가 그 나팔핏 청바지에 얇은 긴팔 입고 가서 너무너무너무 더운거야 그래도 일단 가야되니까 미친듯이 뛰어서 가는데 생각보다 학교가 좀 먼거임 그래서 31분인가 학교 도착했는데 발열체크 하는데 내가 너무 뛰어와서 엄청 헉헉 대면서 이마에 발열 체크 받았는데 내가 안 그래도 열이 많은데 뛰어오기도 해서 온도가 37.2가 나온거야 그래서 저기 가서 좀 그늘에서 쉬다가 다시 체크하자는거야 근데 나 말고도 다른 남자애들도 그 앞에서 헉헉 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그늘가서 한 30초 앉아있었는데 다른 선생님이 오시더니 무슨 과 면접 보러 왔냐고 발열체크 몇 도 나왔냐고 물어보셔서 대답했는데 갑자기 쌤 따라 오라고 하시길래 따라갔더니만 보건쌤처럼 보이는 쌤이랑 국어쌤이 있는거임 근데 그 세 쌤이 엄청 심각하게 대화를 하는거야 얘 우짜지 이러시면서 그래서 엥 나 설마 집에 가야하나..? 이러고 있었는데 귀로 열 체크 한 번 더 해보자고 하셔서 했는데 37.3도가 나온거임 그래서 또 상황 심각해져가지고 아 얘 어떡하지 열 화상 카메라 함 해보자고 하셔서 레드카펫처럼 깔려있는 그린카펫을 밟고 걸어가서 열화삭 카메라로 보니까는 36.8돈가 그래 나와서 아 이제 가도 되겠다고 하셔서 면접 보는 곳에 들어갔는데 와 아니 딱 들어가려고 보니까 사람이 진짜 완전완전완전완전 많은거임 근데 오늘 아침에 1학년은 4명 뽑는다고 그랬거든 근데 사람이 거의 20명 가까이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진짜 잠시 와 그냥 안 하겠다고 하고 나갈까.. 이 생각이 스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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