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답장없는 일방적인 편지다보니 간단한 인사치례가 전부여서 편지 쓰기가 힘들구나~~

진이가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덕분에 아빠 엄마는 회사일 열심히하며 잘 지내고 있다

어버이 날인 지난주에는 공주 논산에 할머니와 할아버지 외할머니 뵙고 간단히 가족모임 식사를 했는데 모두들 진이가 보고 싶다구 하더라~~~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모두 건강히 잘계시고 있으니 다행이란 생각이다

물론 유진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

담주 화요일엔 외할아버지 기일이라서 엄마와 하루 휴가내고 공주로 가서 추도예배에 참석할거야
진이는 참석 못하지만 마음으로 외할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줄거라도 믿는다

항상 건강 잘 챙기고 매일 운동도 열심히 원하는 목표를 향해 공부도 열심인 유진이를 엄마 아빠가 항상 응원하며 이만 줄인다

함내라~~ 유진~~~
힘내라 ~~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