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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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00:00:00
경서야 맛이 없더라도 밥은 꼭 먹어. 급식이 부실하다면 누구한테 건의하면 되는지 모르겠네. 밥을 잘 먹어야 하는데.
경서야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구? 몇 마리 낳았노? 어디에서 누가 키워주노? 고양이가 살만한 데가 있노? 새끼고양이는 아주 작을텐데. 엄마가 담에 가면 봐야지.
경서야 진덕학원이 니들한테 필요한 거를 잘 알아서 해결해주면 좋겠다. 어찌하면 성적관리도 잘되고 급식도 좋아지려나.
독학기숙학원이 나으려나 진ㄷㆍㄱ기숙학원이 낮으려나? 경서야 잘 생각해봐. 어디든 공부는 자기가 하는거야. 학원에서는 다 똑같은 말만 해. 니가 잘 봐봐.
사랑하는 엄마가 내사랑 경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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