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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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6 00:00:00
채영 ㅎㅇ? 지금은 7시 반이니까 이 편지는 오늘 안에 불 수 있겠지..? 아니 여튼 내가 아까 잠을 잤는데 진짜 이상한 꿈을 꿨디 진짜 생생했음 꿈 속에서는 언니야랑 연락이 되는거야 그래서 언니야랑 연락하다가 잠들었거든? 근데 그 때도 언니야가 휴가 오기까지 2주정도 남아있었음 그리고나서 잠에 들었고 자다가 깨서 거실로 갔거든 근데 언니야가 있는거임 그래서 나 진짜 깜짝 놀라가지고 진짜 쓰러질 뻔 했지 뭐임 그래서 언니야한테 왜 왔냐고 어떻게 #50828냐고 하니까 그냥 빨리 오고 싶어서 왔다면서 일탈 한거라면서 엄마 몰래 온거라면서 지금 같이 나가있자면서 잠은 친구 집에서 잘거라면서 이러는거임 그래서 엥????? 이러면서 나 준비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옴 그래서 언니야 혼자 도망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뒤에 나도 언니야 쫓아서 뛰쳐나간 것까지 꿨음 그리고 잠에서 깨고 한 3초 눈 떴다가 다시 잤는데 또 꿈 꿨음 내가 자기전에 생각한 사람들이 다 꿈에 나왔어 자기 전에 본 유튜버도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그래서 잊기 전에 바로 편지를 쓰고 있다 이 말임 근데 진짜 요근래 꿈 꾼 중에 너무 생생해서 좀 놀랐음 지금 깬지 한 한시간 정도 더 됐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거 좀 봐 대박 신기함 지금쯤 언ㄴ니야 편지 올 시간이라 방금 데이터 켜서 확인했는데 진짜 언니야는 못 됐다 이 편지를 엄마한테 보낼지 말지 고민을 좀 해야겠음 근데 진짜 화가 왜 났음? 편지로 스탠드가 너무 맘에 안 든다고 써서 알려줬으면 보냈을거 아니가 아빠가 쿠팡꺼는 안 좋다이가 하면서 코스트코 가자고 해서 갔지 뭐 근데 코스트코꺼는 언니야가 말한 조건에 안 맞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쿠팡 시켰지 근데 그거 로켓배송이라고 해서 샀건디 결제창으로 넘어가니까 월요일 배송이라고 떠서 엄마랑 엥 이런게 어딨노 하면서 어쩔 수 없지 하면서 산 건데 뭐 벌써 갔노 다행이긴 하지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 슬퍼 죽겠음 나 얼마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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