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 작성자
- 1
- 2020-05-17 00:00:00
진솔아 주일 휴식 좀 취했니?
오늘은 구산성당으로 미사드리러 갔었어.
성당을 임시건축하여 이전했는데 그전보다 훨씬 넓더라.
미사에 갔는데 너와 주하가 졸업하고 없는 그 동네 너무나 쓸쓸하고 황량한 느낌이야. 학생들도 자취가 없으니 더욱더 공허한 느낌.주하까지 없다고 생각하니 뭔가 앙꼬없는 찐빵 같았어. R2블럭 상가는 더 많이 비었더라구.
암튼 우리딸 오늘도 꾸준히 쳐지지 말고 힘내라
늘 사랑하고 보고싶다.
생각해보니 엄마가 퇴직하고 너와 함께 집에 있었던 날이 4년 밖에 안되었더라.
그것도 이사하고 집짓느라 정신없이 지냈지.
우리딸 내년에 대학 들어가도 꼭 엄마와 보내는 시간은 남겨줘라. 잊지마. 학교가면 신나고 재밌는 일이 무지무지 많거든. 하긴 요즘 대학생들은 다르려나?
우리에게 영원이란 없어.
주어진 시간을 꽉 움켜쥐고 아주아주 효과적으로 보내야해. 아끼고 소중하게
진솔아 오늘도 꽉 움켜쥐고 소중하게 알겠지?
사랑한다 내딸아 사랑한다 하느님 선물^^
내일이 성년의 날이래.
성인이 된 우리딸 축하해♥♥♥
오늘은 구산성당으로 미사드리러 갔었어.
성당을 임시건축하여 이전했는데 그전보다 훨씬 넓더라.
미사에 갔는데 너와 주하가 졸업하고 없는 그 동네 너무나 쓸쓸하고 황량한 느낌이야. 학생들도 자취가 없으니 더욱더 공허한 느낌.주하까지 없다고 생각하니 뭔가 앙꼬없는 찐빵 같았어. R2블럭 상가는 더 많이 비었더라구.
암튼 우리딸 오늘도 꾸준히 쳐지지 말고 힘내라
늘 사랑하고 보고싶다.
생각해보니 엄마가 퇴직하고 너와 함께 집에 있었던 날이 4년 밖에 안되었더라.
그것도 이사하고 집짓느라 정신없이 지냈지.
우리딸 내년에 대학 들어가도 꼭 엄마와 보내는 시간은 남겨줘라. 잊지마. 학교가면 신나고 재밌는 일이 무지무지 많거든. 하긴 요즘 대학생들은 다르려나?
우리에게 영원이란 없어.
주어진 시간을 꽉 움켜쥐고 아주아주 효과적으로 보내야해. 아끼고 소중하게
진솔아 오늘도 꽉 움켜쥐고 소중하게 알겠지?
사랑한다 내딸아 사랑한다 하느님 선물^^
내일이 성년의 날이래.
성인이 된 우리딸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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