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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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5-18 00:00:00
한이야 잘 지내고 있니?
특별한일이 없어도 한번씩 편지보내줘~
진덕에서 이미지가 오면 참 기쁘더라
내 편지가 엄마아빠는 늘 기다려지더라~~
쿠팡에서의 장바구니는 놀랍더군~~
먹고싶은것도 참 많네 울딸~~
열심히 공부하니 먹고싶은것도 많은가봐~~~
어째든 화이팅이다~
참 드뎌 친구들이 의리를 지켜줬구나
고맙네 좋은 친구들이야~~

필름카메라는 다음에 휴가 나올때 챙겨가는게 좋겠어
텀블러는 어떤게 필요해?
용량과 냉온되는거?
인강은 들을만해?
교재도 구입해야 하는거 아닌지?
특강 듣는것 같던데 어떤과목 특강이야?
열심히 하려는 너의 모습이 참 기특하네
힘들어도 차근차근 너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잘 찾아서 조금씩 성장하기를 기대할께
아직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하나하나 잘 밟아가면서 단단하게 다져가자
영어도 신경쓰고 있지?
두번짼 처음보단 무조건 더 좋아야지(부담퐉퐉)
너도 너자신에게 자꾸 격려하고 힘내라고 칭찬해
먹을거로 보상하고
쿠팡바구니가 점점 무거워지겠군^^~~

주위에 좋은 친구들이 함께 힘이되고 또 함께 고생하고 위로가 되어줘서 참 고맙고 다행이야
당연 울딸도 친구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겠지만
좋은인연들 앞으로도 함께 기뻐하며 꿈들을 펼칠수있게 힘내보자~~
사랑해~~

엄마계좌 국민 814 21 0331 168 이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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