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욤미 윤영

작성자
최윤영아빠
2020-05-19 00:00:00
윤영
지금 5월 9일 9시 17분
아빠거래처에 왔어요
약속시간보다 빨리와서 편지써

아빠성격알잖아
비가주욱주욱 날이춥네 감기조심하구
엄마가 어제 너생일이라구 과자랑 소세지랑 바리바리 준비하더라구. 오늘 우체국택배로 보낸데
낼 받겠네
집에 있으면 좋은데. 우리 막내
집에 별일없구 코코의 어리광이 날이 갈수록 심해
먹보근성은 여전히
이제 진짜 볼날이 얼마안남았군. 아무생각말구 공부해
시간금방가니까
사랑하구 막내공주. 쌀쌀하니 몸조리 잘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