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야 거기도 지금은 비가 오고 있겠지? 엄마는 빗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것 같아 민희는 맑은 날을 좋아하나? 갑자기 궁금해지넹 ㅎㅎ
거긴 여기보다 주변이 훨씬 이쁘니 오늘 같은 날은
운치있겠다 점심 먹고 잠깐이라도 바깥공기도 마시고
주변 풍경도 좀 즐겨
택배는 잘 송부되었다고 카톡이 왔던데 잘 받았을까? 필요한 수량만 보냈는데 엄마가 좀 손이 크잖니
더 보냈어야 하나 생각이 드네 ㅋㅋ
또 필요한 거 있음 알려주고~
이번 달 말일에도 휴가 나올꺼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민희가 잠깐이라도 쉴 수 있게
매달 나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중요한 건 민희 생각이니 너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할께
벌써 5개월이나 공부 중인 거야
나머지 6개월 더 힘 내서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 민희야 지치지 말고 우리 끝까지 패턴
잘 지켜나가며 공부하자
고3 수험생이 요즘 가장 피해입는다고 하면서 재수생이 기회라고는 하지만 공부 잘하는 애들은 어떠한
상황이 와도 똑같이 공부한다 반수생도 점점 늘어나고 주변 고3들 정신차리고 있으니 방심하지 말고 우리 계속 힘내자
그럴 수 있지? 엄마도 항상 민희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할께 사랑해 민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