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 보세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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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00:00:00
윤댕 안녕?
소식이 뜸했지 엄마는 넘바쁘고 언니는 과제제출땜에 바쁘고 아빠는 회사일땜에 바쁘고 울윤진이한테 편지쓸 사람들이 없구나~
씩씩하게 잘하고있는거지?
엄마는 이렇게밖에 안부를 물을수밖에 없어~
시간이 벌써 많이 지나갔어
엄마도 나이가들어 자꾸 정신이 나약해지네~~
일이 두렵지않았는데 이제는 힘에 부친다.
울 윤진이랑 함께했던 토스피아 햄모아 엄마힘들때 노래불러주던 우리윤댕이 왜 지나간것들은 이렇게도 그리워질까?
윤진아 대학들어가면 엄마랑 추억쌓으면서 살자
오늘 은행에 갔더니 귀익은 문구가 적혀있었어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그렇다
윤진이는 자세히 안봐도 예쁘고
1초만봐도 사랑스러워~
손님 오신다
담에 연락또할게~
열시미 공부하고있어
사랑하고 또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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