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에게

작성자
1
2020-05-19 00:00:00
채영 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ㅇㅎㅇㅎㅇㅎㅇ 진정한 성년이 된 걸 굉장히 축하함 원래 어젠데 어제는 내가 좀 바빠서 편지를 못 썼지 뭐임 하 언니야가 벌써 20살인거 ㄹㅇ 실화냐? 그 초딩 같던 언니야가 맞나? 진짜 채영이는 전설이다.............언니야의 초중고딩 시이 스치면서 가슴이 웅장해진다....... 아 할 말 있었는데 뭐였지 주접 떨다가 까먹었다 아 맞다 내가 매일 매일 편지 쓰라고 했잖아 아 정말 느낌표를 못 쓰는거 정말 정말 별로군 아 내일 고3 등교 진짜 한대 진짜 말이 돼? 국민 청원 25만명이 넘었는데 교육부 눈막 귀막하고 걍 등교 강행한대 폐는 한 번 망가지면 다시 #44704끗하게 안 돌아오는데 진짜 어떻게 책임질거냐구여 진짜 12시간 동안 마스크 쓰고 있으면 내 피부는 어떡하냐구여 진짜 고3들 불쌍함 그리고 교육부 진짜 이상한게 있다이가 나 진짜 이거 듣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언ㄴ니야 방 가서 한 바퀴 돌고 물구나무 서기 했다니까 아오 진짜 아니 고3은 매일 등교 하고 고1고2는 주 1회 이상 등교 한대 진짜 아니 그럴 거면 진짜 등교 왜 하냐구여 하 안 그래도 안 좋은 내 피부 진짜 얼마나 더 망가져야 만족 하시겠냐구여 진짜 언니야는 지금 학교 안 가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언니야는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 개학은 안 하고 싶다구여 내일 고3 개학해서 일주일동안 학교 먼저 다녀보고 괜찮으면 고2 중3 개학하고 또 괜찮으면 고1이랑 중2 이렇게 줄줄줄 개학할건가봄 아오 진짜 난 솔직히 오늘 3시쯤에 개학 일주일만 더 연기한다고 할 줄 알았거든 그냥 국민들 여론 볼라고 그렇게 개학 연기 계획 없다고 말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구여 후하후ㅏ 나 지금 아이슈페너 그 커피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내가 생각한 달달달달달한 그 커피맛이 아니라 에스프레소로 만든 것 같이 써서 기분이 굉장히 안 좋음 나 사실 오늘 등교 하는 꿈 꿨잖아 하 이게 다 나 때문이야 흑흑 진짜 울고싶다. 그리고 내일은 수요일인데 구클이 5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