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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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00:00:00
사랑하는 딸~
오늘도 열심히 공부한 혜림이를 칭찬해~^^ 고생했고 열심히 공부해서 고마워~
그런데 오늘 엄마가 중요한 책을 못 보내줘서 미안해ㅠㅠ
오전에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나봐ㅠㅠ(변명이지만 그래도 사실~)
집에 오던 길에 차에서 책이 어디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데
아빠가 밥은 뭐 먹을 건지 물어보시는 거야. 그래서 엄마가 나는 밥을 먹을 자격이
없어서 먹으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말하고 나서 갑자기 식탁이 생각나면서
책들이 식탁에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
엄마가 며칠 전에 국어 비문학 분석한다고 빨간색 마더텅 국어와 검정색 마더텅
국어 독서를 식탁에서 책을 보고나서 식탁위에 놓았는데 오늘 잊어버리고
책상위에 있던 마더텅 책들만 포장해서 가지고 갔어.
마더텅 국어는 제일 빠른 택배를 찾아서 주문했는데 토요일까지 도착예정이라고
하는데 오늘 책은 택배로 출발은 했다고 하더라.
혜림이가 화작문제집 필요하다고 해서 엄마가 알아보니까 EBS 수능기출의 미래가
괜찮다고 해서 주문해서 보냈어.(빠른 배송을 위해서 샤프도 하나 주문함ㅋ)
제일 먼저 공부해야하는 수능특강 화법과 작문은 공부했어? 혹시 덜 했으면
수능특강 보고나서 기출의 미래로 공부하면 될 것 같아. 상상N제는 나중에 또
n회독 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지~ 기출 n회독 해야하는 것도 혜림이가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엄마가 말해보는거야^^
어떤 책들이 또 괜찮은지 엄마가 열심히 찾아볼게~
열공하는 혜림~ 건강 잘 챙기고 영양제도 조금 먹으면 정말 좋겠고
잠도 일찍 자면 더 좋겠당~ 오늘 조금은 따뜻하게 입고 잠자요~
내일도 힘내고~~~ 파이팅~~~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호흡을 할 때 멀리 달리지 못하다가
어느새 두 번째 호흡을 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꿈을 실현하는 데 쏟아 부어라.
그러면 자신에게서 얼마나 놀라운 힘이 나오는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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