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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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00:00:00
진짜 너무 오랜만에 써서 좀 미안해지긴 하지만 티는 안 낼거다
다다음주 정도면 너도 다시 휴가 나올 것 같긴한데 뭐 어쨌든.. 뺑이 쳐라 ㅋㅋㅋㅋ
얼마 전에 알았는데 예전에 나 애들이랑 같이 나눔의 집에 300만원 기부한 거 있잖아 그거 할머님들한테 안 갔을거라더라
나눔의 집 자체 후원금이 다 다른데로 갔대 거기 계신 할머니 한 분이 폭로해서 기사 나고 이제서야 알려진건데.. 착잡하더라 그 할머님들한테 수익금 가는 옷 브랜드 알지? 마리몬드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들었는데 이건 자세히 모르겠다
가져갈 게 없어서 그 돈을 가져가냐 인간말종새끼들 아휴우우우
요즘 언니는 평소랑 똑같고 ㅋㅋㅋ 일 집 피시방 반복 근데 피방 안 간지는 한참 되긴 했어 코로나도 그렇고 확실히 나이 드니까 힘든가봐 작년까지만 해도 평일에도 맨날 다니더니 요즘은 안 가더라고
태정이오빠도 그렇고 ㅋㅋㅋㅋ 아니 오빠는 백얼마 들여서 비싼 컴퓨터 사놓고 여태 한 번도 안 했대 산지 두 달 넘은 거 같은뎅 종강하면 내가 가져올꺼야 ㅎ 빌려오면 너도 써바 심즈 깔아버릴거야 그 똥그란 이어폰은 죽어도 못 찾겠어 이어폰이랑 충전기 있는 데 다 뒤져봐도 안 나와서 그냥 편의점에 있는 거 보낼게 아디다스 바지는 너꺼 통큰 거 얘기하는 거 맞지? 지퍼 달은 거 아니구?? 엄마가 그거 챙겼길래 아마 그거 아닐거라고 해서 다시 빼놨거든 이거 보면 다시 말해주 하 중간고사 끝난지 일주일 인데 또 바로 기말고사야 죽을 거 같다 진짜 종강 한 달 조금 남았어 좀만 버티면 된다 아아아 으 아 아 미대생들이 왜 다들 술 먹고 담배피는 지 알겠다 새벽에 맨날 혼자 그림 그리고 과제하면 미칠 거 같아 없으면 안됨 죽어죽어
지금 비오는데 빗소리도 좋다야 허허 갑자기 기분 좋아졌어 코로나 잠잠해지나 싶더니 이태원은 알지? 거기 터지고 줄줄이 나와서 며칠 전에 장기동에 또 나왔어 근데 거기 태정이오빠 매형이 사는 아파트라서 ㅎ.ㅎ 초큼 불안쓰 그래서 구래동 지금 룸포차나 감주 단란주점 다 문 닫고 장사 안 해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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