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뉴스

작성자
1
2020-05-25 00:00:00
유빈아 주말은 잘보냈니
한주가 참 빨리도 가고 오네
금요일에는 유송이 부정출혈 때문에 한의원갔는데 3개월정도 탕약먹으면 나을 수 있다고 해서 약 짓고 왔다 아무래도 규칙적인생활수면영양섭취로는 어려울것같아서 6월 3일 개학도 하고
토요일은 사무실 잠깐가서 공부 몇시간하고 집으로 왔는데 외할머니 이석증으로 병원가는 바람에 순이 데리고 와서 우리집에서 자고 일요일 보냈다
순이 우리집에 오면 잠도 잘자고 잘놀고 예쁜짓만 한다
요즘 사료만 먹고 간식을 줄여서인지 전처럼 살이 빠졌더라
일요일은 순이 산책 시키고 데려다 주고 오후3시쯤 오랜만에 피자 시켜 먹었다 도미노 피자 1+1행사라 시켰는데 실컷 먹고 저녁은 굶었다
오늘은 기말고사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저녁에 헬스하고 와서 이제야 편지쓴다
요즘 날씨가 덥지도 않고 공기도 맑고 참 기분좋고 지내기 좋은 날씨구나
짧은 시간이라도 산책 자주하고 건강 잘 챙겨
유빈아 엄마랑 세운 목표 잊지말고 큰꿈을 꾸자
공부의 방향을 잘 잡아가야한다 아니다 싶은면 꼭 샘들이랑 상의해서 제대로 가야한다
큰꿈만이 너의 목표에 도달할 수있도록 원동력이 된다
미래에 대한 불안도 걱정도 하지말고 지금에만 집중하고 정해놓은 목표만 생각하면된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고 자신감이 떨어지더라도 절대 목표만큼은 흔들리자 말아야 한다
유빈아 엄마는 매일 상상한단다 우리가족이 걱정없이 웃으며 기뻐할 그런 모습을
유빈아 조금만 참자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고 웃으며 지내길 가장바라는엄마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