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예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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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00:00:00
사랑하는 큰 딸 지예야

엄마가 울 딸 전화받고 맘이 이렇게 안 좋은데 울 딸은 어떨까 싶다..

인생이 이렇게나 맘대로 안되더라.. 엄마도 50년이 가깝게 살아보지만

이게 바로 인생의 묘미라면 묘미인듯해.. 울 지예가 열심히 할 마음으로

기숙사 들어간걸 알기에 또 한번 좌절하는 지예를 보는 엄마맘이

이렇게나 아프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너를 성숙하게 만들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주변 환경은 지예맘대로 안되지만

지예맘은 지예가 먹은대로 될 수 있으니까 ㅎㅎ

더 화이팅해서 이 난관을 잘 극복하고 지나서는 그 땐 그런 시련이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 하면서 웃으며 말 할 수 있을때가 곧 올거야.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잖아.. 공부 잘 계획세워 큰 딸 지예랑 동생 윤서랑

자기 목표를 다 이루길 엄마랑 아빠가 늘 기도할게 ^^

오늘 잘 자고 내일부터 화이팅 하자~~

사랑하고 사랑한다 ^^

흠집 없는 조약돌보다는 흠집 있는 다이아몬드가 낫다.

어떤 이들은 죽은 후에야 비로소 태어난다.

용기와 인내가 가진 마법같은 힘은 어려움과 장애물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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