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더워

작성자
디두맘
2020-06-06 00:00:00
울딸이 친구들사랑속에 무럭무럭크고있구나..정말 좋은 친구들이네..머릿속에 상황이 그려진다.
관절을 다치거나한건아니겠지...조심해서 걸어다니구...신발이 혹시 미끄러운건아닌지 항상 조심하구..급하게 뛰어다니거나 하지말구..
모기가 이제 지수를 사랑할 시간이다..이젠 공부와의 사투가 아니라 모기와의사투일듯.
오늘 오전에 진부에 다녀왔지..서울큰아빠 큰엄마 상휘 엄마 아빠 할머니랑 주문진에서 회를 먹었어.할머니가 엄마가 결혼한이래로 첨으로 회를 쏘셨지...ㅋㅋ큰엄마도 첨이래.
아주 맛나고 감사히 먹었단다..
다들 코로나로 고생하는줄알았는데 주문진해변서 속초해변까지 오다보니 다들 여름휴가온줄..
바닷가에 텐트족들이 즐비하고 항구마다 사람들이 가득..
아직 코로나가 끝난게 아닌데...우리만 학생들이있어 예민한건가..하여간 씁쓸했다..
큰아빠 큰엄마가 지수통화가 안된다고 하셔서 연락하지 말라했어...참아달라구..큰아빠가 무관심이 더 도움이 되겠네요..하셔서 그러시라했어.
상휘한테 근황물으셨는데 상휘가 쉴드쳤다구...자기도 누나얼굴 자주못본다구..독서실다닌다했다네..ㅋㅋ선의의 거짓말중이다..
지수용돈챙겨주셨는데 엄마가 잘 불려볼께..ㅋㅋ
상훈이오빠는 7월에 입국예정..입국해서2주 격리되다보면 곧 출국할듯..다들 코로나땜에 힘드네..
요즘은 하루40명내외로 신규자가 꾸준해.백신나오기 전까진 계속 이렇게 살아야할듯.그나마 한국은 제일 안전하고.이런식으로 잘 참아주길 바랄뿐.
미국은 요즘 경찰들이 시위중인 흑인을 과잉진압하다 사망에 이르게해서 인종탄압으로까지 시위가 커지면서 상가들을 약탈하는 행위가 일어나서 큰문제다..트럼프는 불을끄지못하고 시위를 선동하는 발언을 해대면서 또다른 피해자들을 만들고...
대략 요즘 근황이야...지수는 신경쓰지말구 모기와 더위와 사투잘하구 열공해~~
여름감기 무서우니까 항상조심...드라이로 몸 구석구석 잘말리구..샤워후 바로 나오지말구..
또연락할게..주말잘보내구...홧팅~~이제 6개월도 안남았다...할수있어~~
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