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야~ 오늘 하루도 다 저무는 중이네..

울 큰딸이 엄마를 쥐락펴락 하네 ㅋㅋ

힘들지? 힘들거야.. 안 힘들면 누구나 더 쉽게 재수한다고 하겠지?

승환이도 수능보고 재수는 절대 안한다고 절래절래 했다가

코로나 땜시 학교 못가고 그러니까 뒤늦게 재수 할 걸 그랬나 했다던 말이

문득 생각나네.. 그만큼 울 지예가 대단하다고 엄만 생각해

남들은 쉽게 결정못할때 지예는 미래를 위해 다시 재수를 결정했고 벌써 6개월째

공부를 하고 있으니..

날도 덥고 지금이 제일 맘잡고 공부하기 힘들 수 있어.. 이 시기를 지나야

지예 실력도 오르고 지예 맘도 더 단단해 지는거야.

힘들면 엄마한테 힘들다고 항상 얘기해.. 엄마가 더 들어주고 용기줄게 ㅎㅎ

울 지예가 수능 잘 봐서 원하는 대학 가고 원하는 미래를 그려가길

엄만 그 누구보다 응원한다..

윤서도 오늘 동아리 가입하는걸로 고민하더라.. 다 서로 자기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중인거야.. 지예가 더 힘내길 응원해 ^^

화이팅하고 사랑한다~~~^^

바쁜 자는 단지 마귀 하나로부터 유혹받지만 한가로운 자는 수많은

마귀들로부터 유혹당한다.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꿔라.

용기와 인내가 가진 마법같은 힘은 어려움과 장애물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