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화이팅

작성자
1
2020-06-10 00:00:00
진아 안녕
무더위 잘보내고 있겠지~
지난주 토요일 평종이 삼촌이 이모랑 같이 내려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철판에 삼겹살과 목살 아빠가 맛있게 구어줘서 정말 맛있다고 엄청 많이 먹었지
시골집 상추 깻잎 미나리까지 뜯어서 고기쌈장에 찍어서 맛있게 먹었지
평종이 삼촌도 대만에 있다가 고향집에와서 힐링 제대로 하고 목요일에 대만에
들어간다고 하네 토요일 저녁 메기 외숙모랑 통화했는데 그곳은 예약손님이 많이
늘어서 토요일 스린점에서만 대만돈 10원 우리나라돈 400만원 매출올렸다고 하더라구
용산에 있는 삼촌 상가 건물은 아이스크림가게 하는분이랑 계약 12층 월세 320만원
받을거라고 계약서 작성하고 내일 들어갈 모양이더라구
스타벅스 계약하려고 했는데 다른조건은 괜찮은데 평수가 조금 작아서 못했다고 하네
실 엄마 기도제목이 술집이 아닌 계약이 이루어지길 계속 기도드리고 있었거든
삼촌이나 계약자 모두 잘되길 간절히 바라며~~~~~ 참 감사하지
삼촌이 진이 열심히 하고있는지 안부묻고 수능끝나면 대만 오라고 너가좋아하는
샤브샤브 사준다고. 우리집안에서 최고 많이먹는애가 너라고 많이 놀리더라구
수능 끝나면 그곳 친구들(한이승윤이...)하고 대만갔다오렴
엄마가 멋지게 쏠기회를 ~~~~~~~

우리 생에 터널만 계속 있는건 아니지 싶구나 터널같은 힘든 곳 지나면 푸른하늘이 펼쳐진
가로수 꽃 무지개길이 나온다는걸

이모가 서정이 엄마 만났는데 진이 안부 물으면서 올해 최고 복받은 아이들이 재수생 유진인거
같다고 하더래 서정이도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온라인 교육하고 ...
주변에서 그런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런환경에서도 나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을거고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해 나가는지가가 젤 중요하겠지
이런 환경에서 부담되는건 진이 너희들일거구 젤 힘들거란 생각도 드는구나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잠4:18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로 크로 놀라운 일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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