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시작에서
- 작성자
- 엄마
- 2020-06-12 00:00:00
아들
날이 너무 덥다.
잘 지내고 있나요?
덥고 습한 날씨 탓일까
아빠 동진이 모두 맥을 못추네
우리가 이러니 그곳의 찬이는 어떨까하는 걱정이 돼
엄마는 6월 무더움의 시작이 두렵다
이제까지 걸어낸 길이
결코 쉽지 않은 험하고 울퉁불퉁한 굽은 길였고
아직도 그 길안에서 하루하루 고단하게
걸어내고 있는 아들 찬아
돌부리에 걸려 발에 피가 나고
다리가 부어 걷기 힘들겠지만
하루하루 굳은 믿음을 가지고 걸어내자
그 길 끝에 너의 꿈 미래가 있단다
찬이 처음 걷기 시작할때
엄마가 이쪽으로 오라고 손벽치고 소리치면
미숙하고 여린 다리로 아장아장 걸어
엄마품에 안겼던 그 기쁨을 몸과 마음이 기억하고 있을거야
우리 모두 널 응원한단다
사랑해 찬아 ♡
출근길에 편지를 썼다지웠다 했네 ㅋ
날이 너무 덥다.
잘 지내고 있나요?
덥고 습한 날씨 탓일까
아빠 동진이 모두 맥을 못추네
우리가 이러니 그곳의 찬이는 어떨까하는 걱정이 돼
엄마는 6월 무더움의 시작이 두렵다
이제까지 걸어낸 길이
결코 쉽지 않은 험하고 울퉁불퉁한 굽은 길였고
아직도 그 길안에서 하루하루 고단하게
걸어내고 있는 아들 찬아
돌부리에 걸려 발에 피가 나고
다리가 부어 걷기 힘들겠지만
하루하루 굳은 믿음을 가지고 걸어내자
그 길 끝에 너의 꿈 미래가 있단다
찬이 처음 걷기 시작할때
엄마가 이쪽으로 오라고 손벽치고 소리치면
미숙하고 여린 다리로 아장아장 걸어
엄마품에 안겼던 그 기쁨을 몸과 마음이 기억하고 있을거야
우리 모두 널 응원한단다
사랑해 찬아 ♡
출근길에 편지를 썼다지웠다 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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