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0-06-12 00:00:00
정민아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니?
공부하느라 여러 가지로 힘이 들고 지칠텐데 잘 견디고 있는 정민이가 대견하구나.
힘들면 언제든 힘들다고 말하렴...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할 수 있는 한 해보도록 하마...
더위에 지치진 않을지 걱정되기도 하고
학원 옆이 하천이 흐르는 곳이어서 모기들이 너를 못살게 굴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모기들 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 것은 아닌지...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얘기하렴..
민이도 한참 학교를 나가고 있고
중간고사 기간이란다.
우리 아들들 둘 다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엄마는 자랑스럽다~
지금도 잘 견디고 있을 우리 정민이를 생각하며
사랑한다 우리 아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