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랑하는 울 썽용이에게~^^

작성자
박성용맘
2020-06-13 00:00:00
성용아~~(하트 뿅뿅) 더워지는 날씨에 울 아들 잘 지내고 있징? 엄마아빠한용이도 잘 지내고 있다오 한용이가 울 형아야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오 형아 휴가 나오면 같이 옷 사러 간다고 ㅠㅠ 사춘기님이 슬슬 오시는지 자기옷은 너무 초등생삘?이래나 뭐래나 엄마가 보기에는 이쁘기만 하고만 같이 옷 사러가자고 해도 형아야 스타일이 자기 스타일이라고 싫데요 ㅎㅎ 넘 귀여버
성용아 여름이 너무 빨리 와서 더 힘들고 지치지? 왜 안그러겠니 항상 얘기하지만 공부보다 건강이 최고니까 스스로 자기관리 잘 해야해요 잠 잘때 너무 에어컨선풍기바람 틀어놓고 자지말고 코감기약이 많이 졸립거든 알았지 아들^^
엄마도 요즘 24년만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잖아 ㅋㅋ 도로연수 시작했다는.. 오늘도 5시 50분에 일어나서 2시간 연습하고 병원에 출근했어 선생님은 바로 아빠~~ 근데 의외로 잘 가르쳐주신다 욱~하는 성격을 참아가며 참 된 스승으로 거듭나고 있징 ㅎㅎ 성용이 진성학원 퇴소할때는 엄마가 운전하고 오는걸로 약속~~
우리 다 힘들겠지만 특히 24시간 책과 씨름하고 있는 울 큰 아덜이 젤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성용아 이제 딱 반 지나오고 반이 남았네 길면 긴 시간이고 짧으면 금방이야 18일날 평가원에서 전국구 모의고사지? 편안하게 보렴 너무 긴장하지말고 조바심도 내지말고 스스로를 믿고 릴렉스~~ 성용이가 계획한 목표만큼이 아니라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도 말고 기죽지도 말고 의기소침하지도 말고 알았지 성용아 결과가 나오면 그걸 거울 삼아 다시 남은 시간 더 부족한부분 파고 들면돼 엄마가 노파심에 미리 얘기하는거야 정신줄 꽉 붙잡고 흔들리지 않게 특히 성용이 스스로를 믿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거 ~~
우리 성용이는 차분하게 잘 하고 있는데 엄마가 너무 걱정돼서 앞서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ㅎㅎ그렇다면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보고 싶다 울 아덜 오늘도 힘들지만 다가오는 21년을 멋지게 맞이하기위해 공부농사 잘 지어보어요 밥도 잘 먹고 스트레칭도 수시로 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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