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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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00:00:00
채영 ㅎㅇ? 난 정말 공부하기가 너무 싫어 아니 시험 치자마자 모의고사가 뭐냐고? 언니야 모고 칠 때 나도 모고 치고 있삼 왕 신기 방기함 어제 시험치고 와서 너무 많이 잤삼 ㅠㅠ 그래서 오늘 밤 새야함 그리고 오늘 과외 있는데 숙제 다 안 해서 지금 빨리 해야함 그리고 어제 엄빠 사직 홈플 갔다 왔는데 언니야 오면 연어 사준대 그리고 고등학교 시험은 진짜 호락호락 하지 않더라 진짜 나 문화충격 받았잖슴 우리 학교 시험이 성도 보다 어려웠대 이게 말이야? 근데 더 웃긴건 쌤이 이번에 쉽게 낸다고 했는데 이렇게 어려웠으면 기말고사 때는 좀 어려울 거라고 미미리 말할 정도면 얼마나 어려운거임? 그 뒷반 수학쌤이 이번 시험은 반에서 백점 한 두 명 정도 나오게 낼건데 기말고사때는 1번 부터 막히게 낼거래 진짜 쌤들 진짜 못됐제 참나 나도 그렇게 생각함 나는 완정 잘 지내고 있삼 남자애들하고도 잘 지내고 있삼 쉬는 시간 점심시간 마다 남자애들하고 살구 함 그리고 그 뭐냐 그 옆 반에 박상준이라는 애가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진짜 웃기단 말임 근데 걔가 살구를 못 하나봐 근데 내가 한 2년 만에 살구 해서 실수를 완전 많이 했는데 애들이 나 보고 못한다면서 여자 박상준이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래서 집 와서 아빠한테 이거 말하니까 아빠가 너네 자꾸 그러면 우리집에 사는 진짜 박상준 데려온다고 하라는거임 ㅠㅠ 나 정말 웃겨 죽을 뻔 했삼 그래서 나 학교에서 별명 여자 박상준임 진짜 어이없어 ㅋ 시험 끝나면 내 진짜 실력을 보여줘야겠음 월요일에 국어 치는데 이제 시험이 너무 무섭다 ㅠㅠ 언니야가 대신 와서 쳐주면 좋겠다 그럼 난 공부하러 간다 언니야도 빡공하삼 그리고 마스크 쓰는건 여전히 힘들고 피부가 너무 간지러워서 죽을 것만 같삼 얼마전에 아팠가면서 이제 좀 ㄱㅊ음? 몸 관리 잘하고 잘 지내고 있으삼 그럼 ㅂ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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