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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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6-16 00:00:00
민희야 기다리던 주문을 오늘 완료했다 너무 늦어서 미안~
천천히 해도 된다길래 엄마가 게으름을 피웠지 뭐야 막상 사이트 들어와보니 간식꺼리들이네 그럴줄 알았으면 빨리 해줄껄 하고 후회했어
민희 힘들텐데 먹을꺼 얼렁 보내줬어야했는데 다시
한번 쏘리~~
요즘 엄마는 정신없이 바쁘네 머리 쓰는게 많아서
힌머리 느는 속도가 정말 빨라져 ㅜ
민희랑 친구처럼 지내려면 헤어관리 피부관리 좀더 신경써야겠어
요즘에도 우리집 안마의자는 열일하고 있다
은화도 엄청 좋아해서 주말되면 쉬지 않고 일하는
것 같아 ㅎ
은화는 어제부터 학교개학해서 가고 있는데
첨엔 걱정이 좀 되었지만 금방 또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모두가 조심하고 잘해야 할 때 인듯^^
이제 또 편지 몇 번만 더 하면 울 민희얼굴 보겠다
이렇게 딸을 만나는 일이 설레는 일이야? ㅋㅋ
엄마가 우리 딸들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오늘도 힘내고 언제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민희 응원하고 함께한다는 걸 잊지마
그리고 우린 무엇보다 하나남이 사랑하는 자녀들이야
항상 명심하고 오늘도 우리 행복하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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