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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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00:00:00

사랑하는 큰 딸 지예에게

지예 오늘 하루는 잘 마무리 하고 있니? 곧 모의고사라 공부하느라 힘들지?

날도 덥고 힘들겠다...

엄마는 오늘 검단사거리 지나 검단고 옆에 능내공원까지 걸어갔다 왔더니

힘들더라 ㅎ

윤서도 지예랑 똑같은 날 모의고사 처음으로 고등학교 올라와서 보는거야 ㅋ

둘다 열심히 해서 잘봤으면 좋겠다 ㅎ

오늘은 창문 열어도 바람이 많이 안불어 덥네..

지예도 건강관리 잘하고 열공하자~~^^

사랑한다 큰딸~~

인격은 꿈꾸듯 쌓을 수 있는게 아니다. 망치로 두드리고 다듬둣 꾸준히

노력해 스스로 쌓아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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