쭌~~
- 작성자
- 엄마가^^
- 2020-06-20 00:00:00
몇일동안 비도오고 날씨가 꼬물거려 새소리를 잘 듣지 못하다 오늘은 새벽부터 너무 시끄러운 새소리에 잠든지 두시간만에 일어났네... 엄마도 일요일까지 기말고사 제출때문에 비몽사몽 이른새벽까지 시험치다 불안한 마음에 눈이 일찍 떠지더이다...모의고사 치고 우리 큰아들 편지 받고 엄마가 결과를 떠나서 마음이 좀 놓이더라 낙담하지 않고 해볼려는 큰아들 마음에 엄마도 기분이 므흣하더라...첫술에 배부르지 안으니 뭐든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 어떤 결과든 후회가 없을테니 너 자신에게 후회와 원망이 없도록 화이팅 하길 바란다. 올라가서 바로 시험 친다고 수고 많았제~? 고생했다...엄마도 안쓰던 머리 쓸려니 몸살이 오는것 같다...새삼 우리 큰아들도 얼마나 힘들게 열심히 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생각한다...오늘은 토요일이라 실외활동 하고 있을시간이네~? 운동할땐 몸사리지 않고 하는데 체력관리도 공부하는 과정의 일부니까 적당히 알아서 잘 하시고... 학원들어갈때 휴가 서울로 간다고해서 혹시 몰라 숙모한테 말해놓았는데 마음이 바뀌면 미리 연락주고...가게되면 숙모가 학원앞으로 데릴러 간다고는 하니까... 진해사는 친구가 있나봐~? KTX타면 진주보다 창원까지 오는시간이 조금 절약되긴 하던데 통영까지 시간이 또 한시간 삼십분정도 되니 진주하고 엇비슷 하네... 요즘 코로나가 더 기승을 부리니까 답답하더라도 꼭 마스크 챙겨 쓰고... 현창이 말처럼 통영밖은 위험해... 삼촌집이든 우리집이든 정해서 연락하고 KTX타면 엄마가 데릴러 갈테니 도착시간 알려주고... 엄마가 늘 하는말 첫번째가 건강이니 몸 단디하고...
사랑한다 쭌~~~~
사랑한다 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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