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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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0:00:00
그저께 내린 폭우 덕분인지 이틀동안 하늘은 더없이 푸르고 맑으네. 살랑거리는 바람은 가을 바람같아. 어제 저녁 후 오랫만에 걸어서인지 다리가 뻐근함을 느낀다. 전엔 점심 식사후에 항상 30분 이상을 걸었는데 여름이 오면서 산책과는 멀어지니...오늘은 양산을 쓰고 걸었어. 기분은 좋더라.
짱아는 여전히 우울해하며 지내고 있어. 우리가 좀 더 따뜻하게 대해주고 있으니 빨리 회복이 되겠지 ㅋㅋ 살쪘다는 얘기는 한번도 안했음~~할머니 할아버지가 짱아 넘 못 생겼다고 아를 어째 이리 만들어놨누 하시더라 ㅎㅎ
아침에 깜지 아가 둘 봤어 귀엽더라~ 네가 치운 공간에 냥이들이 또 똥을 쌌네...치울까말까 고민중이야 ~~
소현아 올해의 반이 흘렀네..참 빠르다 그지..남은 시기 의미없이 흘려보내는 시간 생기지 않도록 잘 이겨내길 바란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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