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훈이에게

작성자
태훈엄마
2020-07-03 00:00:00
하나님의 포이에마 태훈이에게

그동안 잘 지냈어요?
엄마는 우리 아들 생각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사랑하는 태훈아~
무슨 말을 해주면 우리 태훈이가 힘이 날지 엄마도 조금 어렵네~
엄마 생각엔 후회하지 않으려면 최선을 다해야하는거 같아 ㅠㅠ
지금처럼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야~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알지?

날씨도 덥고 그동안 달려오느라 체력 및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 힘들거야~
7월 8월은 태훈이 너 자신과의 싸움이 될것 같아~
이렇게 지내다 9월이 오면 조급해지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지나갈 것 같은데 우리 아들이 이시기를 잘 버티고 이겨 냈으면 한다.

엄마도 우리 아들이 힘든거 너무 잘 알아
너무 부담 갖지 말고 네가 할 수 있는데까지는 최선을 다해보면 좋겠구나

요즘 식중독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니 깨끗이 씻고 음식도 조심해서 먹도록 하자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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