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작성자
사랑하는 교범아
2020-07-09 00:00:00
아깐 시간이 짧아서 자주 편지라도 쓰고 싶지만 이런저런말들이 너의 귀한시간들을 뺏을까봐 그리고 한달에 한번보니까 해서 쓰지않았어. 엄마아빠는 너가 돈얘기하는것이 속상해. 마침엄마도 직장에 다니게되었고 그렇지않아도 너 수강료는 충분히낼수있어. 그런생각은 말아라. 엄만 너가 보내는 이 귀한시간과 경험들이 앞으로 너의삶에 좋은 경험이 될거라 믿어. 왜 이런저런 생각이 안들고 또 얼마나 불안한 마음들이 밀려오겠니. 그럴땐 나만그런게 아니다. 다른수험생들도 마찬가지다 이런주문을 하면서 아까운 시간들(불안하고 잡생각하는시반) 빨리 추스리고 공부에 매진하면 좋겠어. 결국 맨탈싸움이지 않을까. 꼭 일류대학이 너의 인생을 좌지우지하지는 않아 인생선배인 엄마경험이나 주변을봐도. 그러니 너무 좋은학교에가야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두고 그냥 이 시기는 너의인생의 큰 기회다 생각하고 빨리 공부하자는 마음을 다지고 잡 생각은 떨치자. 사무실에 전화했더니 이번달은 7월20. 월욜9시 외출이라고 하셔서 월욜은 부모의 출근으로 못데리고 가니 일욜밤에 데리러간다고 다음주 당 임쌤께 말씀드릴께. 사랑하는 아들 더운데 잘 먹고 좋은생각 긍정적인생각만하자.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명언중 행복해서 웃는게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하다라는말 참 좋더라. 사랑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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