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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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00:00:00

지예야~~
오늘 하루는 열심히 하고 있니? 엄마가 항상 말하잖아

말을 했으면 지키라고.. 어제도 금방 간다그러고 학원에 계신 #50012과

친구한테 민폐를 끼치냐구 ㅜㅜ

다신 이런 행동은 하지마.. 엄마 너무 속상하다..

육사시험 신청할까 하고 있었는데 너 이러는거 보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언제 지예가 정신차릴까? 인생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 신뢰가 정말 중요하니

말을 했으면 지키려 노력하고 맘에 없는 말은 하지말고 알았지?

날도 덥고 비가와서 습하니 건강 잘 챙기고 화이팅해~~~~

인생에 큰 슬픔이 닥칠 때에는 용기를 작은 슬픔에는 인내심을 가져라. 그리고

땀흘려 일과를 마친 후 편안히 잠자리에 들라. 신께선 깨어 계신다.

나는 자신의 욕구를 극복하는 사람이 자신의 적을 이기는 사람보다 용감하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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