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수는20일 저녁6시퇴근후 델러갈듯...아빠가 그날 입항하시거든..
변동사항있을수 있겠지만 넘 걱정말구..넌 해야할것에만 집중하자..
그때 가서 또 논의하고.힘들겠지만 힘내구...할수있어..지치고 성적이 안오른다고 넘 포기말구..아직도 열공할 시간은 충분해.얼마나 집중하고 의지를 가지느냐가 관건이지..
맘을 꼭 붙들어매구 주변의 변화에 넘 민감하지말자..
울딸이 행복해야 엄마아빠도 행복하다는거 잊지말구...
모든사람들이 힘든 이시점이지만 그속에서 기회를 잡는사람들도 있다는거 잊지말자...
혼자 자는건 익숙해졌나 모르겠다.좋은 쪽으로 생각하자...
힘들고 지칠땐 선생님들과 상담하고 좋은기운을 얻어보자구..할수있어..
상휘도 발등에 불이떨어졌는지 역사공부를 하더라..요점정리를 해가며...아직가야할길이 멀지만 일단 본인의 모습을 지켜보는중이다.공부는 본인이 느끼지 않으면 억지로할수없는거란걸 그누구보다 잘아는지라...
자신을 위해하는거지...지수도 지수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지금의 땀방울을 기억하자.
엄마아빠는 지수가 울지않고 웃으며 시험치는 그순간을 위해 보고픈맘 꾹 참아보마..
홧팅...
장마라 날씨가 춥다.조심하구...모기.감기.
차근차근 나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 반성하고 찾아보자..그래야 발전이 있겠지...
엄마도 매순간순간 후회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밀려오지만 정신줄을 잡으려 무던히 애쓰고있단다.
삶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소중한삶을 가치있게 살자꾸나...벗어날수없다면 잘 즐기구..싸랑해...
알라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