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훈이에게

작성자
태훈엄마
2020-07-24 00:00:00
사랑하는 아들 태훈이에게~

오늘 많이 피곤하진 않았니? .
잠도 못 자고 왔다갔다하는 우리 아들 보면서 엄마도 편치 않았단다.

이번 휴가는 우리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한듯 하구나
이야기를 하며 느낀것은 우리 아들이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성숙하더라~
이제 아가처럼 대하지 않고 성인으로 인정

사랑하는 태훈아
우리 아들 보기만 해도 엄마는 너무 좋은데 엄마 힘들까봐 집안일도 #48126이 도와주고 고맙다.
아들의 착한 심성으로 가족에 대한 배려가 커서 행복했고 오히려 엄마가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단다.

엄마는 하루에도 몇번씩 우리아들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단다.
시험볼 때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문제를 보고 해결할 수 있는 담력과 지혜를 달라고~~
힘들겠지만 이제 얼마 안 남았단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야
자신감을 갖고 공부하였으면 좋겠구나~ 우리 가족이 너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으니^^

항상 밥도 잘 먹고 건강 조심 해
사랑해 아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