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도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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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00:00:00
9시40분에 도착했어...이마트들려 장좀보고 집에 오니 11시네..ㅋㅋ
코로나땜에 선생님들하고도 제대로 인사 못하고 그냥 쌩하고 온것같아 쬐금 맘에 걸린다..
지수도2주정도는 마스크 꾸준히 쓰고 서로 거리유지를 하게나..
덥지만 어쩔수가없다..
세상이 뒤숭숭하지만 별로 신경쓰지말구 앞만보자..흔들림없이..이제부터 체력과 정신력의 싸움이다..힘내구..
더맛난거 먹구 가야하는데 덥고 사람에 치여 나가질못해 안타깝다..
먹고픈거 있을때 연락하구...
아빠는 벌써 꿈나라..요즘 아빠가 점점 나이먹음을 느낀다..강철체력인데도 이젠 금새 잠들고.ㅋㅋ
엄마는 예전부터 노인이었지만서두.
상휘는 오는 길에도 아빠랑 대화하느라 아마 오늘 많이 피곤할듯.
식구들 걱정말구 지수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조금만 더 힘내자..
고지가 앞이다..내년여름을 바꿔보자...선생님말씀 잘 새겨듣고 어른들 말씀은 자다가도 떡이 떨어질 주옥같은 말씀이다...좋은 의도로 잘 듣자...
상휘는 음식쓰레기 봉투 버리고 오랬더니 터져버리는바람에 키친타올과 페브리즈로 열심히 청소하고 지금 땀으로 샤워한듯..그나마 많이 큰듯.뒤처리를 하는걸보니..딴때 같았음 엄마보고 치워달라했을텐데..ㅋㅋ
좋은 꿈꾸고 홧팅하자..엄마아빠가 해줄수있는건 이젠 응원밖에 없네..싸랑해..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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