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아~
어제 목소리를 들었건만 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네...참아야겠지^^
거래처 갔다오는 길 대지가 불타버릴듯한 기세야 태양이 너무 이글대네...
할머니집 에어컨이 2년만에 고장이 났네...캐리어에어컨인데 할머니 왈 비메이커라서 고장이 났다고 ㅎㅎ 엘지 삼성 아니면 모든 제품이 비메이커. 설명드려도 비메이커 ㅋㅋ
메인보드가 고장인데 24만원 달라고 하네..넘 비싸...구입후 2년이내라는 걸 확인할 구매영수증이 있으면 무료.2년이나 되었는데 있을리 만무. 설치해준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해결해 줄테니 기다리라는 말. 할아버지 울 집으로 이틀 피신 근데 너무 추워 다시 집으로 복귀...할머니집 너무 뜨거워...오늘 친구가 미안한지 원가에 할머니가 원하던 엘지에어컨 원가에 설치해주기로 ㅎㅎ지금 설치하고 있을거야..할머니가 원가에 설치해도 괜찮다고 니 친구가 첨부터 엘지제품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캐리언지 뭔지 이름도 모르는 거 설치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심 ㅍㅎㅎ 그러시다 5만원은 더 입금해줄까 하심..ㅋㅋ
우리집은 하루종일 에어컨 켜놨음 거실은 넘 추워 발이 시리고 안방은 좀 덥고 알아서 적당한 자리 찾아다님~
깜지 아이들 세마리 이뻐..깜지 밥 먹을 때 아이들 부르는 소리 들으면 신기해~전에도 얘기했지?그리고 아가 새끼 한마리 외로워 보여..아가가 옆에 없어. 혼자 다녀...어젠가? 언니가 그러는데 산책 후 깜지 아기들이 집앞에 있는데 짱아가 으르렁댔나봐 걔네들도 하악질하구 대치중 상황이 계속되니 깜지가 다가와 짱아에게 한방 먹였대..ㅎㅎ 깜지의 모성애를 요즘 계속 보게되니 신기해~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부탁을 하면 어떤 식으로든 도와주려고 하니^^
소현아~~소식 끝~~
건강 잘 챙기고 잘 버티렴~~사랑해~ 그리고 어제 문자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