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보고싶은 내 딸에게 ~~~
- 작성자
- 1
- 2020-08-19 00:00:00
수정아 ~
엄마 어제 일찍 잠들어서 네 편지를 아침에 확인했네.
휴가 끝나고 들어가서 네 편지가 와서 무슨 일인가???? 했어....
너 이번 휴가 나와서 너무 많은 일정들이 있었잖아.
그래서 네가 피곤한거니깐 힘들면 너무 무리해서 억지로 앉아 있지 말고
주변 산책하고 고양이들이랑 좀 놀면서 쉬었다가 해도 좋을 거 같아.
코로나는 다시 확산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고
수민이는 오늘부터 방학시작 했지만...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또 다시 격주 등교라는 안내장을 받았어
긴 방학을 수민이는 또 어찌 보낼지 걱정이네.
엄마는 수~금요일까지 여성회관 교육이고
담주는 조사원 활동 시작.
좀 무기력해있던 엄마 생활에 활력이 되었음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
그리고 엄마 시험도 연기없이 그대로 지금 원서 접수 받고 하는거보면
수능은 또 연기되지는 않을거 같아.
이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를 그냥 우리가 받아들이고 조심하고 슬기롭게
잘 지내야할거 같아.
다른 학원 소식들은 많이 안타까운데
우리가 진덕을 선택해서 네가 거기에서 잘 지내주는 것도 감사하고 다행이다 싶네.
수정아 ~
잠깐 힘들어하는 건 괜찮으니 마음 편하게 먹고 오늘까지 좀 쉬면 내일쯤이면 괜찮아질거야.
그러니 너무 무리하지 말고 ^^
많이 무덥지만 학원 생활 잘 하고 우리 또 연락하자.
항상 엄마. 아빠는 네 옆에서 응원하고 다 잘될거니 너무 걱정말고 ~~~ 사랑해 ^^
2020. 8. 19.
엄마 어제 일찍 잠들어서 네 편지를 아침에 확인했네.
휴가 끝나고 들어가서 네 편지가 와서 무슨 일인가???? 했어....
너 이번 휴가 나와서 너무 많은 일정들이 있었잖아.
그래서 네가 피곤한거니깐 힘들면 너무 무리해서 억지로 앉아 있지 말고
주변 산책하고 고양이들이랑 좀 놀면서 쉬었다가 해도 좋을 거 같아.
코로나는 다시 확산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고
수민이는 오늘부터 방학시작 했지만...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또 다시 격주 등교라는 안내장을 받았어
긴 방학을 수민이는 또 어찌 보낼지 걱정이네.
엄마는 수~금요일까지 여성회관 교육이고
담주는 조사원 활동 시작.
좀 무기력해있던 엄마 생활에 활력이 되었음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
그리고 엄마 시험도 연기없이 그대로 지금 원서 접수 받고 하는거보면
수능은 또 연기되지는 않을거 같아.
이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를 그냥 우리가 받아들이고 조심하고 슬기롭게
잘 지내야할거 같아.
다른 학원 소식들은 많이 안타까운데
우리가 진덕을 선택해서 네가 거기에서 잘 지내주는 것도 감사하고 다행이다 싶네.
수정아 ~
잠깐 힘들어하는 건 괜찮으니 마음 편하게 먹고 오늘까지 좀 쉬면 내일쯤이면 괜찮아질거야.
그러니 너무 무리하지 말고 ^^
많이 무덥지만 학원 생활 잘 하고 우리 또 연락하자.
항상 엄마. 아빠는 네 옆에서 응원하고 다 잘될거니 너무 걱정말고 ~~~ 사랑해 ^^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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