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태훈이에게

그동안 잘 지냈지?
어제 목소리는 좋아보이던데~
엄마는 어제 우리아들 목소리 듣고 맘이 편해졌단다.

세상에서 제일인 우리 아들 태훈아~
살다보면 넘어야 할 산들이 여러번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잘 넘어가고 있어서 얼마나 대견한지....

요즘 코로나 확산으로 엄마는 네걱정이 많이 되는구나.
네가 비타민을 보내라고 해서 사서 보내긴 했는데 잘 사서 보낸건지 모르겠구나.
누나는 사랑니를 빼서 많이 아파하고 있단다.
그러면서도 태훈이 걱정 많이 하고 있어

여하튼 비타민도 홍삼도 잘 챙겨 먹고~~~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우리 태훈아~
언제나 엄마는 태훈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
힘들어도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보도록 하자.

우리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