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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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8-25 00:00:00
우리딸 Hi~~ 잘 지내고 있어???
오늘이 수능 D-100일이더라고 그래서 아빠랑 절에 다녀왓지 ㅎㅎㅎ
뭐 시험을 잘치르게 해달라고라기 보단 무사히 아무탈 없이 우리딸에게 지혜를 달라고 부처님전에 기도하고 왔는데 모든건 하늘의 뜻이니....... 최선을 다할 수 밖에~~
부산은 살인적인 무더위에 코로나까지 다들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다. 이게 언제 끝이나서 마스크 좀 벗고 다닐 수 있을려나....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있는것이 마음 아프지만 오히려 거기에 있으니 마음은 놓이네 ㅎㅎㅎㅎ (사람마음이란 참...)
아픈 곳은 없는지... 약은 잘 챙겨 먹고 잇겠지??
가끔씩이라도 요즘은 통화가 되니 편지가 좀 뜸해졌네. 미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위기를 기회로
우리딸 화이팅이다~~ 또 편지할게 그럼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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