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찬 보세요
- 작성자
- 엄마
- 2020-08-26 00:00:00
사랑하는 동찬 잘지내지
어제 아빠 편지보고 울컥했어
갑자기 불쑥 터지는
엄마 감성이 또 빛을 발하더구나
초보 엄마라
늘 어리숙하고 부족했는데
묵묵하게 기다려주고 알아서 해냈던 너
그게 내내 걸리고 마음이 쓰리고 아프네
많이 챙겨야 했는데....
동진이도 형아가 얼마나 좋은지 알고 있단다ㅋ
20살의 엄마도
미래에 대한 막막함이 매일을 짖눌렀던거 같아
가고자 하는 길이 확실하지 않으니 그랬겠지
어느 순간 목표가 생기니
생각없이 쫓게 되더구나
될지 안될지는 뒤에 두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
목표하는 곳이 있으니 결과를 미리 두려워말고
턱없이 부족하다고도 생각지도 말고
그냥 남은 기간 몰입해보렴
아직 너는 푸른 새싹이란다
충분한 양분이 필요하지 ^^
사랑해 아들 ♡
어제 아빠 편지보고 울컥했어
갑자기 불쑥 터지는
엄마 감성이 또 빛을 발하더구나
초보 엄마라
늘 어리숙하고 부족했는데
묵묵하게 기다려주고 알아서 해냈던 너
그게 내내 걸리고 마음이 쓰리고 아프네
많이 챙겨야 했는데....
동진이도 형아가 얼마나 좋은지 알고 있단다ㅋ
20살의 엄마도
미래에 대한 막막함이 매일을 짖눌렀던거 같아
가고자 하는 길이 확실하지 않으니 그랬겠지
어느 순간 목표가 생기니
생각없이 쫓게 되더구나
될지 안될지는 뒤에 두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
목표하는 곳이 있으니 결과를 미리 두려워말고
턱없이 부족하다고도 생각지도 말고
그냥 남은 기간 몰입해보렴
아직 너는 푸른 새싹이란다
충분한 양분이 필요하지 ^^
사랑해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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