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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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00:00:00
진솔아 오랫만이다~
잘 있었니?
코로나로 학원 존퍠위기에서 살아나 일단은 귀가를 면한것 다행이구나.
모두 감사할 일이다.
여러가지 다행스런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엄마는 우리진솔이 하느님께서 잘 돌봐주신다고 생각한다. 요즘 같은세상 또 없었잖니.
우리딸 컨디션은 괜찮니?
늘 마음은 딸한테 가 있지만 엄마야 기도밖에 해 줄게 없다.
딸은 친구들 요동치듯 바깥세상 얘기에 귀 기울여도 신경쓰지마라.
이때가 기회라 생각하면 정말 행운이야 그치? 기회는 머리만 있고 꼬리는 없다잖아.
더위와 에어컨바람 스트레스 속에 지치겠지만 마음 다잡고 초연한 평화가 너와 함께하길 기도 하마.
사랑한다 진솔아. 늘 엄마는 너와 함께 있어 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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