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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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00:00:00
사랑하는 세민이에게
열심히 하고 있을 딸.
아프덴 없는지 걱정이구나? 집에 있는 가족은 별탈 없이 잘지낸다. 태풍이 또 올라 온다니 조심하고
점점 힘든 시절에 살게 해서 먼저 살아온 인간으로서 부끄럽구나. 환경과 지구를 오염시켰으니 말이다. 후손들에게 무얼 남겼는가? 남기겠는가?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다 미안하구나.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들의 우매함으로 너희들과 후손들에게 지구의 아름다움을 앗아 갔으니 맘이 편치 않다. 그래도 내일의 태양은 뜬다.라고 했으니 인간은 역시 꿈과 희망을 먹고 사는 것. 그러면서 발전하고 극복하겠지. 아래의 뉴스처럼.
세민 화이팅. 답장좀 주시게나.

과학TALK] 혈관 돌아다니면서 질병 퇴치할 수 있는 초소형 4족 로봇이 온다
기사입력 2020.08.29. 오전 6:02 기사원문
미국 코넬대 0.1㎜ 미만 크기 구현… 네이처 발표
기존 반도체 공정 활용 웨이퍼 1개당 100만대 생산
빛을 흡수 동력으로 활용… 초소형 로봇군단 등장 가능
씨넷 "안전성 검사 등 난제 남아… 실용화는 수십년 후"
마이크로봇의 실제 작동 모습.씨넷(Cnet)
전체 크기가 0.1밀리미터(㎜)도 안 되는 4족보행 로봇이 개발됐다. 상용화되면 주사 방식으로 몸속 혈관과 세포로 들어가 질병에 맞서싸우는 ‘로봇 군단’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코넬대 연구진은 기존 실리콘 반도체 공정으로 만들 수 있고 작은 전기 신호에 반응하는 마이크로미터(μm·1000분의 1mm) 규모의 작동기(actuator) 시스템을 탑재한 ‘마이크로봇’을 만들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각)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날 외신 ‘씨넷(Cnet)’과 ‘디자인 엔지니어링(Design engineering)’에 따르면 마이크로봇은 짚신벌레와 비슷한 가로 세로 두께 각각 40μm 40~70μm 5μm에 불과한 크기를 가졌다. 사람 세포 중 가장 큰 세포인 난자(150μm)보다 작은 셈이다. 이 로봇은 빛을 전기로 바꿔주는 광전변환 실리콘 회로를 등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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