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야~

작성자
엄마
2020-10-16 00:00:00
민희야~~ 오랜만에 편지를 쓰는구나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은 어땠니?
이제 수능까지 48일 남았네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민희야
불안한 마음은 본인이 스스로 만드는 거야 우리 민희가 노력하고 있는거 우리 가족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민희에게 실망하거나 그럴 일은 없다는 점 강조하고 싶어
엄마는 올 한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민희가 참
대견스럽고 고맙단다
남은 기간도 그 동안 노력한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민희가 되어주길 바라고 기도할께
결과는 하나님께서 다 인도해주실 거니까 민희는 하나님께
모든일을 맡기고 의지하는 마음을 갖자
엄마도 믿고 맡기니 정말 들어주시더라
남은 시간도 힘내고
언제나 민희 곁에는 민희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점 있지 말아라~
사랑해 민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