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작성자
진솔맘
2020-10-17 00:00:00
진솔아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우리딸 여전히 몸과 마음이 다 춥니?
빨리 진정이 되어 다시 집중해야 할텐데.
힘들고 지치더라도 다시 힘내라.
사실 지금부터가 젤 중요하단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쟎니^^
따듯한 후드집업 큼직한 걸로 하나 샀는데
다음주 토요일까지 추울거 같으면 엄마가 갖다 줄께
우리딸 엄마가 계속 진솔이 생각 많이 했다.
기도도 하고 있고.
제발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편안하게 공부하기 바란다.
다 잘될거다 힘내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