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하다..울 공주님 빡공하느라 정신없을듯..홧팅.
이제 고지가 얼마안남았다..할수있어.조금만 더 힘내자.
할머니댁에 다녀왔단다.할머니가 지수주라구 나물 무쳐주시더라..ㅋㅋ
모두들 울 지수 힘내도록 기도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얼마나 행복하니...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와 독감이 기승을 부리지만 컨디션조절잘하구~~
큰뜻을 품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울딸이 대견하기도 하구 안쓰럽기도 하구..
흔들리는 맘을 다시한번 붙잡고 또 붙잡고..친구들과 힘을 다해 빡공할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목소리가 그립지만 울 지수의 의지를 위해 참고있으련다.
감기 조심하구 엄마가 그냥 일주일에 한번만 글쓸께...서운해 말구..ㅋ
이곳은 완연한 가을이다..김장얘기가 슬슬나오고 피부에 와닿을만큼 제법 싸늘한 바람이 계절의 흐름을 느끼게한다.
말도많고 탈도 많은 한해지만 세상은 변화속에서 제각각 살아지는게 대단하네..
오늘도 열심히 살아낸 자신을 칭찬해주자..엄마도 엄마를..울딸도 울딸을 칭찬해...
잘 살구 있는겨...더잘살려구 노력하는 이순간을 더 영광스럽게 맞이하자구..
울 공주님 씩씩한 모습에 항상 고맙고 힘내렴...막판 스파트를 ~~~~~~
싸랑해..울딸...웃으며 만날 그날을 위해...

누나동생님이시다.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으니까 최대한 노력하고 공부 흐름 끊는 친구 있으면 바로 손절쳐버려
한달동안 공부 빡세게 하고 수능치고 속초와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맛있는거 먹으러도 가자
끝까지 힘내고 수능 끝나고 집오면 나랑 같이 운동하자 나 9키로정도 빼야돼 쨋든 끝까지 힘내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해 힘내 싸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