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야~ 주말 잘 보냈니?
- 작성자
- 엄마
- 2020-11-02 00:00:00
우리 예쁜이
주말 잘 보냈니?
자습하느라 힘들었지?
이제는 수능이 딱 한달이라 내일 부터는 30일 카운터 다운 들어가야겠네.
우리 지나 고생도 이제 거의 다 끝나가는 구나.
주말에 엄마는 아빠랑 대구 외할머니댁에 다녀 왔어.
할머니도 건강하시고 외삼촌댁도 모두 잘 계시고
밍키 쎄리 똥강아지들은 살이 쩌서 포동 포동 하단다.
엄마 아빠 보고 얼마나 반가워 하는지.
아빠가 식사때 고기를 조금씩 떼어 주니까 아침 먹을때는
아빠만 쳐다보고 곁에 앉아 있단다.
할머니랑 외삼촌이 지나 잘 지내나 안부 물어 보시고
12월에 수능 치고 외가집 내려오면 맛있는 거 사주신다고
뭐 먹고 싶나 생각해 보라고 하시네.
어제는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오늘 부터는 날씨가 추워 진다는 구나.
학원 방은 춥지는 않겠지만 옷을 따뜻하게 입고 양말을 꼭 신도록 하고.
그저 엄마는 우리 지나가 수능 치룰때 까지 어디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만
바란다.
절대 무리 하지 말고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인 생활로 체력을 유지하도록 하고.
그럼 이번주도 우리 지나 화이팅~
엄마가 또 편지 보낼께. 사랑해~~
- 이 세상에서 우리 지나를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주말 잘 보냈니?
자습하느라 힘들었지?
이제는 수능이 딱 한달이라 내일 부터는 30일 카운터 다운 들어가야겠네.
우리 지나 고생도 이제 거의 다 끝나가는 구나.
주말에 엄마는 아빠랑 대구 외할머니댁에 다녀 왔어.
할머니도 건강하시고 외삼촌댁도 모두 잘 계시고
밍키 쎄리 똥강아지들은 살이 쩌서 포동 포동 하단다.
엄마 아빠 보고 얼마나 반가워 하는지.
아빠가 식사때 고기를 조금씩 떼어 주니까 아침 먹을때는
아빠만 쳐다보고 곁에 앉아 있단다.
할머니랑 외삼촌이 지나 잘 지내나 안부 물어 보시고
12월에 수능 치고 외가집 내려오면 맛있는 거 사주신다고
뭐 먹고 싶나 생각해 보라고 하시네.
어제는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오늘 부터는 날씨가 추워 진다는 구나.
학원 방은 춥지는 않겠지만 옷을 따뜻하게 입고 양말을 꼭 신도록 하고.
그저 엄마는 우리 지나가 수능 치룰때 까지 어디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만
바란다.
절대 무리 하지 말고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인 생활로 체력을 유지하도록 하고.
그럼 이번주도 우리 지나 화이팅~
엄마가 또 편지 보낼께. 사랑해~~
- 이 세상에서 우리 지나를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