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훈이에게

작성자
태훈엄마
2020-11-03 00:00:00
사랑하는 우리 태훈이에게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참 힘든시간들을 잘 견디고 여기까지 온 우리 아들이 대견하고 고맙구나~
우리아들에게 올 1년의 시간이 무척 힘들었지만 너의 미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것에
엄마 아빠는 박수쳐 주고 있단다.

태훈아~
인제 얼마 안 남았으니 남은 기간도 차분히 부족한 부분 잘 챙겨보고 힘내자
일단은 건강해야 하니까 잘 챙겨 먹고 날씨가 추워졌으니까 옷도 따뜻하게 입고~

우리 아가가 언제 이렇게 커서 남자가 되었는지~

엄마는 이말씀을 묵상하며 날마다 우리 태훈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장 10절)
우리 태훈이도 남은 기간동안 하나님을 의지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잘하기를 바란다.

사랑해 태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