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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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00:00:00
채영 ㅎㅇㅎㅇ 지금은 야자 3차시인 8시얌 ㅎㅎ 난 오늘도 야자하기 싫어서 이렇게 언니야한테 편지를 쓴단다 아니 오늘 급식표을 받았는데 수능 치는 주에 우리 다 온라인이거든? 그래서 급식표칸 비어있는거 보고 진짜 얼마 안 남았구나 실감했삼 이제 얼마 안 남으니까 더 탈출하고 싶제 좀만 더 힘내삼 ㅎㅎ 아니 우리가 수업이 4시 30분에 마치는데 종례하고 머 하고 하면 4시 40분이거든? 근데 야자 시작이 50분까지란 말이야 근데 배가 고프잖아 그래서 맨날 편의점 갔다 오고 이러는데 쌤이 한 10분정도는 봐준단 말야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편의점에 갔음 우리 학교 바로 앞에 마트 24가 생겼긴 하지만 우린 저 멀리 있는 gs 갔지 후후 그래서 한 56분쯤에 딱 야자실에 도착했는데 ㅋ ㅋ ㅋ ㅋ 쌤이 딱 보이는거야 그래서 오 오늘은 저 쌤이네 하고 가까이 갔는데 ㅋ ㅋ 남자애들이 다 서있는거임 ㅋㅍㅋㄹㅋㅋ 그래서 아 망했다 이 쌤 야자 빡세구나.. 하면서 옆에 조용히 가서 섰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쌤한테 한소리 듣고 야자실에 입성햇삼 ㅎㅎ 난 오늘 엽떡을 먹을거라서 애들 저녁 먹는데 혼자 안 먹엇어 ㅠㅠ 지금 넘 배고파서 친구 양파링 뺏어서 녹여 먹는 중임 ㅠㅠ 엽떡 넘 기대된다 언니야 석방 돼서 집 오면 엽떡 먹고 싶을 때 사준다 ㅋ 공부 하기 싫어 ㅠ ㅠ 언니야도 싫은거 부산까지 들림 ㅋ 양파링 먹는 중인데 방금 꼬륵했어 넘 부끄럽다 그럼 난 이제 남은 30분동안 공부를 해보도록할게 그럼 안녕 아 맞다 나 카카오 미니 카드 왓지롱 ㅎㅎ 안 궁금하면 ㅈㅅ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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