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큰딸
그쪽 날씨는 어쩔~~~~
오늘 부산은 억수로 추워다.....
아침에 오늘 춥다고해서 등산복을 겨울바지를 입고 나갔는데
등산중 생각해보니 참 잘한것 같더라.....
간만에 엄마말 듣고 조금 괜찮았다....ㅋㅋㅋ
오늘등산 코스는 사직여고 뒤쪽으로 해서 산중턱에 헬기장에서
어린이 대공원쪽 내려와 쌍용아파트앞 체육센터로 하산
8키로 2시간30분정도 산행
오후 좀 늦은 시간이라 좀 빨리 걸아서인지 다리가
쪼메 아픈다 ㅋㅋㅋ 오늘은 아침 수영이 없는 관계로
등산이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 늦은 시간이라도 빨랑
다녀옴.....
부동산에 도착해서 울 마눌님 오늘 팔색조가 나발이가
모임이라고 정서도 오늘 야자한다고 아빠 혼자 저녁
먹으라고 해서 삐짐~~~
그래서 울적한 마음을 달래야겠다고..
들어가면서 소멸될라고하는 포인트 가지고 겨울바지
엄마 카드로 하나 산다고 했다가 욕만 뒤지게 먹고
너무 우울한 나머지.....
반항심 과 소심한 마음으로 바지 대신 이쁜티 한장을
쌌는데 엄마 카드로 결재하면 혼날것 같아 아빠 카드로
결재함.....지금 조금 걱정이됨.......
그래서 밥 생각도 없음......아마도 오면 또 티 많은데
샀다고 욕 먹을것 같아서 내일 수영일찍 갈때 입고 갈라고
숨켜났다.......잘 넘어가야 할낀데~~~~~
정서 야자 마치고 들어올시간.....오늘 수업 있는가 모르겠네
아 그라고 아마도 엄마가 닭가슴살 오늘 오전에 부동산 출근
해서 초이스 하는거 같은데 곳 갈끼다......
감기 조심하고 화이팅 하시고......
답장은 어제 잘 받았고......답장은 안 기다리니깐
구지 필요한거 없으면 패스하시고........
또 편지 할께요.........사랑해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