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큰아들동찬에게

작성자
동찬 아빠
2020-11-10 00:00:00
아들아..

잘지내고 있니?

고지가 얼마 남지 안않네..

건강유의하고 마지막까지 마음 단단히 먹고 심신이 지치더라도 학업에 소홀함 없이

끝까지 노력해주길 바란다.

불안과 초조함에 이젠 의연하게 마음을 다스리며 그날을 담담히 맞이하길 바란다.

동찬이 스스로 최선을 다했음 된다.

1년 고생했고 동찬이가 고생한 만큼만 그날 얻어오길 바래

묵묵히 그날을 위해 애쓴 동찬이 스스로에게 고생했다고 마음속으로 칭찬 한번
해줘도 될듯 하다..

남은 20여일 마무리 잘하고 앞으로 좋은날만 있을꺼라 생각하고 지내길 바래..

수고하고 고생하고 담담히 그날을 기다려 보자...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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